모두가 하나 되던 날(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6-14 16:01:00 수정 2002-06-14 16:01:00 조회수 4

◀ANC▶

우리나라가 월드컵 진출 48년의 한을 풀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하자

광주*전남 시도민도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대표팀의 8강 경기를

광주에서 직접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이펙트)-16강 진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확인하는 순간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을 함께 합니다.



(이펙트)



태극전사의 어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오늘 광주 프라자를 찾은 시민은 5만여명,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였고,

연신 태극기를 흔들며

16강 진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펙트)-대한민국



(스탠드업)

"대형 전광판을 통해 전해져 오는 응원열기는

천리 가까이 떨어진 남도 땅을

금새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광주시내 한 대학병원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앞에 모인 입원환자들도

온 국민이 하나됨을 확인하는데 예외일 순 없었습니다.



(이펙트)--환자 박수치는 모습



대학교 광장에도 동네 주민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목이 터져라

태극전사의 화이팅을 연호했습니다.



광주시내 술집과 백화점 주차장,

역과 터미널,

텔레비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뜨거운 응원열풍이 불었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우리나라가 8강에 진출해

광주에서 감동과 환희의 순간이 연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펙트)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