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축구 이야기 축제 분위기 이어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5 02:57:00 수정 2002-06-15 02:57:00 조회수 0

한국이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자 광주 도심에서도

밤 늦게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한국과 포르투칼의 경기가 끝난 뒤

광주 금남로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는

수 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과 코리아 구호 등을 외치며

응원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경적과 축포 등으로

역사적인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시내 상당수 술집에서는

술이나 안주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쁨을 함께했으며,

시민들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이탈리아와의 16강전 등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과 감격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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