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벽까지 축제 분위기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5 01:23:00 수정 2002-06-15 01:23:00 조회수 0

◀ANC▶

한국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 거리에서는

밤새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광주 시민들 역시

온 국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며

새벽 늦은 시간까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이펙트: 오 필승 코리아)



감격에 겨운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한민국과 코리아를 연호하는

응원 분위기는 온 밤을 지새울 듯

좀처럼 사그라들 줄 모릅니다.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느라

시민들과 한마음이 된지 오랩니다.



◀INT▶



승리의 축배도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술집마다 가득 모인 사람들은

술과 함께 흥겨운 춤을 즐기며

기쁨을 배가시켰습니다.



이미 한 차례 역사를 만든 한국 축구과 시민들에겐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습니다.



◀INT▶

◀INT▶



그토록 고대하던

월드컵 16강의 꿈을 이룬 날.



도심의 밤은 넘치는 기쁨과 감격,

흥분과 열광 속에

깊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