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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내일 펼쳐질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눌러
광주에서 8강전을 치르기를
지역민들은 기대,기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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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들과의 조 배정으로
예선 통과마저 힘겨울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를 무색케 하고
진출한 16강의 쾌거,
그것도 우승 후보 포르투갈을 누르고
조 1위가 되면서 이제 대표팀에 거는 기대는
16강을 넘어 8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얘기가 만발하고 있고,
시민들은 내일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누르고 오는 22일, 광주에서 꼭 8강전을 볼 수 있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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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광주시민들에게 내일 경기는
각별한 의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는 쾌거를 일궈낼 경우 8강전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하려는 시민들은
표를 구하기 위해 벌써부터 아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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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 8강전 입장권이 동이 난 가운데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는
이에 대한 거래가 한창입니다.
사이버상에서는 정가보다 4-5배 정도의
웃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8강에 대한 열망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또 월드컵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는 하소연을 늘어놓던
음식점과 술집은 대형 TV를 설치하는 등
광주 8강전 손님끌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쓰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민주화의 성지, 광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눈과 귀가 쏠릴 수 있을 지
그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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