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면서도 남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27살 A모여인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고 남자 3명과 9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또 A씨를 다방종업원으로 소개하고 선불금 1500만원을 받아 챙긴 36살 설모씨와 A씨가 달아났다는 이유로 설씨를 폭행한 다방업주 고모씨 등도 함께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