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지역경제 원동력으로R-삼원

입력 2002-06-24 11:21:00 수정 2002-06-24 11:21:00 조회수 0

◀ANC▶

태극전사들은 유럽의 강호를 파죽지세로 꺾고

세계속에 우뚝서는 4강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신명을 바쳐 신화를 함께 일궈냈습니다



시민들의 결집된 힘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한국 축구는 우리고장 광주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된 자동차 처럼 멈춤없이

4강 신화를 그려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에 당당히 맞서 승리하도록

광주시민들은 목놓아 응원했습니다



열띤 응원전으로 한국팀의 선전을 독려했고

결국 기적이라는 일컫어지는 승리의 쾌거를 누렸습니다



4강 목표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결집된 힘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게 될것입니다



먼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외자 유치가 한결 수월해졌음을 들수 있습니다



국가 이미지가 한층 높아져

광산업등 지역발전과 연관된 외자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외자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INT▶



지역은 그간,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구심점이 만들어지지 못했습니다



또 정권으로 부터 소외되고

어렵사리 창출한 정권마져 도덕성 시비로

큰 상처를 입게 되면서

패배주의에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4강 신화로

그것도 광주에서의 기적이 창출돼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4강 신화의 중단없는 전진에서

한국, 그리고 광주 전남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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