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52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추념행사가 열려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게 됩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천 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추념식을 열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의 영혼을 달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도 같은 시각 무안군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갖은 뒤 모범 참전용사에 대한
포상과 위로연을 베풀 예정입니다.
한편 6.25전쟁 직후 무공훈장을 받았고도
50년 넘게 이를 모른 채 살아온
광주시 임동 71살 김영수 씨등 35명에 대해 오후 2시 31사단 연병장에서
무공훈장과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