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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폭락하고
환율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은
회복기미를 보이던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에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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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미국의 경기회복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미 달러화와 미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 여파로
국내 증시 또한 연일 연중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불안속에
막대한 손실을 무릅쓰고 주식 투매에 나서고 있지만 당분간 주식시장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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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의 직접적인 하락 못지않게
실물 경기에 더욱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환율의 하락 문젭니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자동차와 반도체 등 지역 수출기업체들의
채산성이 그만큼 악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중국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 저가수출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발 대형악재가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올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경제도 적지않은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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