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달동안 지구촌을 달구었던 월드컵열기가

오늘 3-4위전과 내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오늘 밤 8시,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우리대표팀과 터키가 3-4위전을 벌입니다.



시민들은 오늘도 길거리응원전을 통해

우리대표팀의 투혼을 불러모을 계획입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시민들은 우리대표팀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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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강신화의 위업을 달성한 만큼

이제는 부담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주문했습니다.





◀ＩＮＴ▶





전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길거리응원전은

사실상 오늘 밤이 마지막입니다.



차기개최지인 독일이나 2010년 개최지인 아프리카대륙의 경우 우리시간으론

한밤중이나 새벽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길거리응원을 벌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도 광주.전남지역은

도청앞광장과 월드컵경기장을 비롯

모두 32개소에서 50여만명이 길거리 응원에 나설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오늘 경기에 대비해 천2백여명의 병력을 광주시내 곳곳에 배치해

교통소통과 질서유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저희 광주문화방송도

월드컵기간동안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밤 6시 월드컵경기장에서

특집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