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물러난 광주와 전남지방은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오늘 광주지방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8.5도까지 오르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 황룡강과 무등산 등
산과 계곡에는 휴일을 맞은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태풍이 지나 간 농촌지역에서는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분주했고
해안과 도서지방 주민들은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오는 11일
한두차례 비가 내린 뒤
주말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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