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반 민심잡기 총력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6-09 19:27:00 수정 2002-06-09 19:27:00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오늘 후보들은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당의 지원으로

텃밭 사수에 나섰고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한나라당 후보들은

핵심 공약인 도청 이전 중단으로

막판 승부수를 띠웠습니다.



광주지역 한나라당 지방선거 후보 20명은

오늘 도청 사수 실천 서약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 당선된 뒤

도청 이전을 중단시키지 못하면

즉각 사퇴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이펙트 -- 서약식



민주당 후보들도

흔들리는 민심을 끌어안기 위해

막판 총력을 쏟아냈습니다.



광주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민주당 최고위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무소속의 위협과 지역 민심을 의식한 듯

무소속 후보를 경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SYN▶박상천 최고위원



민주 노동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은

노무현 후보의 광주방문 무산에 안도하며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들은 특히 이반된 민심을

득표로 이끌어낸다는 전략으로

유권자 대면 접촉과 투표율 높이기에

주력했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구에서 열린 유세전을 끝으로

지방선거 후보 합동연설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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