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음부도율 큰 폭 상승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1 17:09:00 수정 2002-06-11 17:09: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51 퍼센트로

전달보다 0.27 퍼센트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어음부도율은

지난 해 10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는 주식회사 오성산업과 옥당주택건설 등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고액 당좌수표가

교환 회부됐기 때문입니다.



또 부도업체 수도

지난 5월 11개 업체에서

지난 달에는 20개 업체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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