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가벼이 여기다간 큰일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12 18:28:00 수정 2002-06-12 18:28:00 조회수 0

속쓰림과 소화불량 같은 위장병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위암으로 악화돼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의 위장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빈도가

선진국보다 훨씬 높아 위장질환의 악화를

가속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바로잡고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

유제품 등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들은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1년에

한 차례 이상 위암 검진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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