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30대 투표 변수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11 18:53:00 수정 2002-06-11 18:53:00 조회수 0

◀ANC▶

선거에 대한 무관심과 월드컵 여파로

이번 선거는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권자의 절반인 2,30대의 투표가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뜨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는 해서 뭐하냐'는 무관심은 커가고

더군다나 월드컵 열기에 묻혀

아예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특히 2,30대의 경우 자신의 선거구에서

누가 후보로 나왔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않고

투표 포기 심리도 차츰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INT▶ 유권자



이처럼 젊은층의 저조한 참여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50%를 밑도는

역대 최저를 보일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그래픽) 실제로

지난 98년 지방선거와 2000년 총선때

20대의 투표 참여율은 각각 33.9%와 36.8%로

전체 투표율보다 20% 가까이 낮았습니다.



◀INT▶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무소속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 상황,



때문에 전체 투표율 못지않게

2,30대의 투표율이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느 세대보다 개혁 성향이 강하고

기성 정치에 대한 반감도 크기 때문입니다.



◀INT▶ 유권자



2,30대 젊은층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 정도,



이들의 투표율은 결국

접전 지역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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