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와 전남에서도

제 3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투표를 통해

474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합니다.



박수인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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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침 6시부터

광주와 전남 1320개 투표소별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선관위는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투표소에

장애인을 위한 준비가 부족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서는

유권자 95만4천여명 가운데

16만 3천여명이 투표를 마쳐

17.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은 백53만 유권자 가운데

30.8%가 이 시각 현재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98년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광주는 1%, 전남은 3%가 낮은 것으로

사상 최저의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를 높게 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오늘 선거를 통해

시도 지사와 시군구 단체장 27명,

그리고 광역의원 70명과 기초의원 375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모두 474명을 뽑는 선거에

천227명의 후보가 출마해 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시장 선거에는

8년만에 한나라당 후보가 출마해

개표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자수의 1/3이상만 득표하면

당선이 확정됩니다.



또 40개 지방의원 선거구에

단독 후보가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오늘 밤 9시를 전후해

첫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시도 지사 당선자도 밤 10시쯤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