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방식이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정부주도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배후지 개발을 위한 첫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광양항 배후부지개발 기획단이
발족한 것은 지난해 4월,
정부측의 제 3섹터 개발방식 요구에 따라
출범했던 배후지 기획단의 취지와는 달리
광양항 배후부지가 정부주도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광양항의 조기개발과 조성단가를 낮추기 위해
정부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INT▶
해양수산부가 오는 2천8년까지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기획예산처에 요구한 예산은 2천5백억원,
기획단이 요구해온 교량과 도로시설비
천70억원은 물론 토지조성비 천4백억원을
웃도는 금액입니다.
(STAND-UP)
해양수산부의 요구대로 정부예산이 통과되면
대략 천4백억원이 소요될 토지조성비
조달을 위해 논의됐던 3섹터개발 방식은
원점으로 돌아가 정부주도로 전환됩니다.
◀INT▶
이같은 내용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전국 항만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워크샵에서
재확인됐습니다.
광양항 배후단지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이 다음달 중순 마무리되면
정부의 사업비 반영과 함께 내년부터
조성공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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