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 얽힌 살인사건 잇따라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02 06:40:00 수정 2002-07-02 06:40:00 조회수 2

치정에 얽힌 살인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내연녀에게 찾아와 행패를 부리던

30대 남자를 살해한 혐의로 광주시 오치동

43살 김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어젯 밤 6시30분쯤

내연녀 38살 김모여인에게 찾아와 사귀자며

행패를 부리던 38살 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함평경찰서는 헤어진 여성이 귀찮게 한다며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무안군 청계면

45살 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30일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모 슈퍼 앞길에서 3년전에 헤어진 45살 임모여인이 쫓아 다니며 귀찮게 하자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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