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교 43% 지하수 사용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03 18:19:00 수정 2002-07-03 18:19:00 조회수 0

전남지역 학교의 상당수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여름철 학생 보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지하수를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는 470여 학교로

전체 학교의 43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교육청은

해마다 지하수 사용 학교가 감소하고 있고, 분기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위생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하수가 갈수록 오염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장마철에는 수질 오염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식중독이나 수인성 질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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