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이 대형항공기 이.착륙은 물론 비상시 대체 공항으로도 이용이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돼 `반쪽공항'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2004년 초 개항 예정으로 공정률 40%인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2.8km로 짧아 미주나 유럽 노선에 취항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 이.착륙과
인천 등 국내 주요 공항의 비상사태시
대체 활주로 이용도 어려운 형편이어서
활주로 연장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서울지방항공청은 2020년께 현재의 활주로를 둔 상태로 3.2km크기의 활주로 1본과 평행유도로 1본을 더 건설한다는 계획만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