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대파소금 개발(R)

박영훈 기자 입력 2002-06-08 10:41:00 수정 2002-06-08 10:41:00 조회수 4

◀ANC▶



전국 대파의 절반을 생산하는 진도군에서

대파소금이 개발됐습니다.



저장성이 약한 대파의 단점을 극복한

대파소금의 개발은 앞으로 대파농가의 판로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1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대파소금입니다.



자동기계로 생대파를 가늘게 썬 뒤

말린 가루를 역시 잘게 부순

국산 천일염과 혼합해 과립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INT▶서지우 연구사*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수분과 분자입도를 맞춰 표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포도당같은 중간첨가제나 색소를 첨가할 필요없이 대파와 소금만으로

만들다보니 대파의 색과 맛,향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대파소금 1킬로그램을 만드는데 3킬로그램의 대파가 들어가기 때문에 대파의 판로확보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대파를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고,요리도 훨씬 간편합니다.



◀INT▶오혜숙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금넣고,대파넣고 하는 걱정 덜고,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니 여러모로 좋다///



연구팀은 대파소금에 대한 특허출원과 함께

본격생산을 준비하는 한편,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양념류를 개발한다는 방침이어서

시름에 빠진 대파재배 농가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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