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평소 사이가 좋지않은 60대 부부가 탄 배를 자신의 배로 부딪쳐 침몰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여수시 화정면 41살 신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는 어제 오후 2시20분쯤 화정면 적금리 동쪽 0.5마일 해상을
통과하던 같은 마을 친척뻘인 신모씨와 장모씨 부부의 0.3t급 어선 제비호를 자신의 3t급 홍덕호로 충돌시킨다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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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약 20분간 20여 노트의 속력으로 신씨 부부의 배를 추적하며 위협해 장씨가 공포감으로 실신해 병원에 입원케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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