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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과의 월드컵 8강전이
마침내 오늘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태극 전사들이 과연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이제 몇 시간 후면 나라 안팎의 관심이
온통 이 곳 광주로 쏠리게됩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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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8강 신화의 주역,
태극전사들이 오늘 빛고을 광주에서
또 한 번의 신화창조에 나섭니다.
결전 상대는 무적함대 스페인...
비록 바닥난 체력과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조건에 직면해있지만, 승리를 의심하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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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계속되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응원 열기는 오늘 이 곳 광주에서
절정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도심 곳곳에 수 십만명의 응원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내에는 모두 7개 지역에
대형LED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각 직장과 학교마다 자체적인 응원에 나설 계획이어서 오늘 하루 광주도심은 온통 붉은 물결로 넘쳐나게됩니다.
부상중인 김태영과 16강전까지
얼굴을 드러내지않았던 윤정환 선수의
출전 여부도 관심삽니다.
김태영 선수는 마스크를 쓴 채 출전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윤정환 선수가 고향땅에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INT▶
(조현성) 이제 8시간 뒤,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이 곳 광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이 기다리는 것은
태극 전사들이 만들어낼 또 한번의 승전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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