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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심상권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해 매입을 추진했다가 의회에서 반대해
무산된 구 스카이볼링장이 개인에게
매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시 서교동 4천348평방미터의
구 스카이볼링장입니다.
여수시는 이 곳을 60억원에 매입해
서시장과 중심상권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제자리를 계획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의회에 안건을 상정했지만
부지 매입비는 전액 삭감되고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 의결안은 부결 처리돼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구 스카이볼링장 소유주인
현대상호저축은행측은
개인에게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 스카이볼링장 부지에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기로 한
서울의 한 시민에게 가계약까지 이뤄졌습니다.
여수시는 뒤늦게 주차장 부지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또 다시 표명하고
소유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구 스카이 볼링장 부지가
여수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확보될 것인지
아니면 시장 경쟁 원리에 따라 개인에게 매각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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