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화순군수 당선자의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 임 당선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 당선자는
지난 4월 30일
화순군 화순읍 모식당 앞길에서
자신의 회계책임자인 45살 구 모씨를 통해
이미 구속된 48살 박 모씨에게
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당선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11시 광주지법에서 실시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 구속영장이 신청된
윤동환 강진군수 당선자에 대한 실질심사도 같은 시각
광주지법 장흥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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