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전남경찰, 거리응원 교통.경비 만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25 11:12:00 수정 2002-06-25 11:12:00 조회수 0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4강전이 열리는

오늘 도청앞 광장과 월드컵 경기장 등

집단 응원장 주변 도로의

교통이 단계별로 통제됩니다.



오늘 오후 3시30분부터 도청앞에서 구 한국은행

사거리 구간에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한빛은행 4거리 구간까지

차량 통제가 확대됩니다.



또, 도청과 구 광주은행 본점 앞을 경유하는

34개 노선 500여대의 버스는

오후 5시 30분부터 대인광장과 대인시장,

천변 등으로 우회 운행됩니다.



이와 함께 금남로 일대를 통과하는 33개

노선 버스와 염주 체육관 주변을 지나는

13개 노선에 버스가 증편돼

밤 1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경찰은 오늘 길거리 응원 인원이 6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1천500여명의 경찰관과

기동대 13개 중대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차량 위에 올라 타거나 적재함에 탑승하는 등

위험한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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