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매장 발굴 사업 난관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6-27 08:53:00 수정 2002-06-27 08:53:00 조회수 0

5.18 암매장 추정지 가운데 한 곳에서

유골이 발견되지 않아 암매장 발굴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광산구 소촌동의

5.18 암매장 추정지를 발굴했지만

유골이 매장되지 않은 가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촌동은 암매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였던 만큼

나머지 장소의 암매장 가능성도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광주시는 암매장 발굴 대상지

5곳 전체를 대상으로

탐문 조사를 다시 실시하는 등

원점에서 사업을 시작해

오는 10월 발굴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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