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선거 격전지-서구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6-10 00:41:00 수정 2002-06-10 00:41:00 조회수 0

◀ANC▶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는

광주지역 구청장 선거 가운데 유일하게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격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명의 무소속 후보가 가세해

4파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전 구청장의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청장 자리에는 여야와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지역 구청장에 도전한 정필중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심상치 않은 지역 정서 위에

한나라당의 깃발를 세우겠다는 각옵니다.



◀INT▶정필중 후보



행정고시 출신인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오랜 행정 경험을 장점으로 부각시키며

민주당의 아성을 지켜내는 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종식 후보



무소속 김상집 후보는

지역 정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과

자치연대의 지지를 투표장으로 이끌어

무소속 돌풍을 현실화시킨다는 각옵니다.



◀INT▶김상집 후보



광주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인

무소속 정영로 후보는

전문 경영인임을 자처하며

책임 행정과 투명한 구정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정영로 후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자존심,그리고

무소속의 바람이 맞붙은 서구청장 선거는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향방을

뚜렷하게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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