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체포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6-18 10:39:00 수정 2002-06-18 10:39:00 조회수 4

지난 16일 광주시 양림동 한 원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자는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자신의 후배인

34살 박 모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함평군 엄다면 47살 이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5일밤 후배인 박씨가 술에 취해 자신에게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박씨의 얼굴과 복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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