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3월29일 개막된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폐막소식을,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멈춤>을 주제로 한 제4회 광주 비엔날레가
93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이사장 ◀SYN▶
오늘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짓는
고재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비엔날레는 생동감 넘치는 전시로 세계인의 가슴에 자리매김 했다며, 더욱 격조있는 전시로 부상될것을 기대 했습니다.
◀SYN▶
폐막식에서는 또 이번 광주비엔날레
결과 보고에 이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쓴 광주문화방송 사장을 포함한
10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4회 광주 비엔날레는, 전시 운영면에서
오점을 남겼지만, 성과 또한 컸습니다.
5.18자유공원이 전시장으로 활용돼
시민들에게 새롭게 다가섰고,
전시작품들은 5.18기념재단에 기증돼 문화체험공간으로 되살아 났습니다.
◀INT▶
옛 남광주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간
역시, 이번전시를 계기로 도심공간 활용방안에 활발한 논의가 기대됩니다.
스탠드 업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열기에 묻혀 관람객이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유료 관람객은, 30만여명, 입장수익은
지난대회 보다 40%이상 줄어든 16억여원을 기록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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