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형 전 한투사장, 광주북갑 무소속 출마 선언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7-08 15:16:00 수정 2002-07-08 15:16:00 조회수 4


변 형 전 한국투자신탁사장은
오늘 광주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변 씨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도덕성,참신성, 개혁성, 전문성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광주시민의 뜻을 저버리고 또 다시 소수 정치인에 의해 좌우되는 구태의연한 공천 방법을 택했다"며
"민주당 국정 자문위원직을 맡았지만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8.8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기정 21세기 새정치연구소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공천경쟁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주민들의 뜻을 직접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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