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 군수 경선 과정에서
금품 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군의원 양 모씨등
6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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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 수사과는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경선에 뛰어든
임호경씨가
군의원인 양 모씨와 전 농협조합장등 6명에게
각각 5-6백만원씩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짙다고 보고
임씨의 회계 담당자
42살 구 모씨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씨의 신병이 확보되는대로
임 후보를 직접 소환해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민주당 화순 지구당
간부 52살 박모씨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후보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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