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혼탁.타락...

문연철 기자 입력 2002-06-11 09:59:00 수정 2002-06-11 09:59:00 조회수 4

◀ANC▶

선거전이 막판에 치달으면서 탈법과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있습니다.



선거감시단이 집단폭행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8일 저녁 목포 죽교동 한 음식점에서

선관위소속 선거감시단원들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기초의원의 음식물 제공현장을 단속하려다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30여분동안

집단 폭행당하고 카메라까지 파손됐습니다.



6.13지방선거가 막판에 치달으면서

선거전이 혼탁과 타락으로 얼룩져가고있습니다.



향응과 금품제공등 구태가 재연되고

선거운동원끼리 폭력사태도 빚어지고있습니다.



◀INT▶고재엽(목포경찰서 수사과장)

..선거일앞두고 금품대량 살포 우려...



최근에는 시장후보를 음해하는 괴문서가

발송되는등 흑색선전도 난무하고있습니다.



무안에서는 도의원 후보의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불태워지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e메일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등

불법선거운동 수법또한 갈수록 교묘해지고있습니다.



(S/U) 지역일꾼을 뽑는 6.13동시지방선거,



월드컵과 정치무관심으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지않고있지만 혼탁한 선거구태만은

더 심해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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