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30분츌연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6-13 17:37:00 수정 2002-06-13 17:37:00 조회수 2

6.13지방선거 개표결과 분석을 위해

이자리에 황성철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질문1,황기자,지금 개표가 진행되고 있죠



녜,현재 광주전남 각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라남도지사,기초단체장은

오늘밤 10시쯤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광역과 기초의원 당선자는 오늘자정과

내일 새벽2시쯤 가려질 전망입니다



질문2, 현재 대락적인 선거판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광주시장은 민주당 박광태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전남지사의 경우

민주당 박태영 후보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초단체장의 경우 무소속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광주 동구와 서구,남구등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구례,광양,해남,보성등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소속은 광주 북구와 ,담양,장성,화순,영암,고흥

등지에서 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광과 나주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질문3,이번 6.13지방선거결과 특징은

뭡니까



일단 민주당의 퇴조와 무소속의 선전,

그리고 한나라당의 약진 등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광주와 전남 모두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지지율은 예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기초단체장은 무소속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곳에서 무소속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역 곳곳에서 불었던 변화의 바람이

표심으로 연결됐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를 보였던 민심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탈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4,하여튼 선거결과에 따라 정치권의

재편과 이에따른 대선구도의 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죠



그렇습니다 6.13 지방선거는

결과에 따라 정국이 요동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참패로 정계개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민주당의 이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당초 예상보다 선전하지 못해 민주당의 존립근거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나타냈던

이지역의 표심이 민주당을 이탈할 경우

어떻게든 정치권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후보중심으로 환골탈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정몽준 박근혜의원등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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