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단오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6-15 11:49:00 수정 2002-06-15 11:49:00 조회수 4

◀ANC▶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절의

의미를 새기는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어제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법성포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굴비로 유명한 영광 법성포 일대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4백년의 전통을 잇는 법성포 단오제가

열려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성포 숲쟁이 공원에서는,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여인네들이

그네를 타며 초록의 싱르러움속에 젖어 들었습니다.



효과 2초



어린아이들도 질세라 한켠에서는 힘겨루기인

씨름대회가 펼쳐져 지역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아냅니다.



효과 2초



풍어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둘째날인 오늘은, 줄타기와 투호등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져 어울림의 한마당 축제가

됐습니다.



◀INT▶



단오제 행사로 마련되고 있는

국악경연대회 에서는 전국에서 백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동해안 강릉단오제와 쌍벽을 이루는

법성포 단오제는, 단오절에 민속행사를

가져 지역민의 화합은 물론

나눔의 장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INT▶





행사 마지막날인 내일은,

도보 자전거 여행대회와 연날리기 대회

등과 함께 올해부터 명칭을 달리하는

영광굴비 홍보도우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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