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유월에 잡힌다고 해서

육젓으로 불리는 새우젓이 요즘 한창 출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획부진에 시달렸던 어민들도 모처럼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새우젓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위판장입니다.



계속된 어획부진을 털기라도 하듯 모처럼

위판장에는 새우젓을 담은 드럼통으로 가득 찼습니다.



새우젓을 비롯해 강달어젓 등 출하량만 2백5십킬로그램짜리 드럼통으로 2천3백여개에 이릅니다.



(스탠딩) 이곳 송도 위판장에서는

새우젓 가운데 최고의 품질로 쳐주는 이처럼 하얗고 알이 찬 육젓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육젓의 가격은 한 드럼통에 5백만원선을 넘고 있습니다.



◀ＩＮＴ▶황차규 지점장*신안군 수협*

//육젓 백여개...5백만원을 넘을 듯 싶다..//



어획부진으로 풀이죽었던

위판장은 경매사의 활기찬 목소리에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호황에

육젓을 다듬는 어민들의 손길도 어느때보다 정성스럽니다.



◀ＩＮＴ▶어민



최고의 새우젓으로 불리는 육젓 잡이는 다음달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