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나라와 스페인의
월드컵 8강전이 펼쳐지는 오늘,
결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광주는
태극전사의 4강 신화창조에 대한
열망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광주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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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가장 짧다는 어제가,
월드컵 4강 신화를 기대하는 국민들에게는
가장 길게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나흘째 야영을 하고 있는 열성 축구팬들도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INT▶ 시민
오늘 하루
광주시내 전역은 이같은 월드컵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오르게 됩니다.
전국에서 몰려온 11만명을 비롯해
광주에서만 50여만명이 응원대열에 동참해
거리가 온통
붉은 물결로 넘쳐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도청앞 광장과
상무 시민공원등 7곳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광적인 응원을 펼쳐지게 됩니다.
광주 250개 초,중,고등학교와 일부 기업,
그리고 백화점까지도 오늘 하루 휴무를 하고
우리팀의 4강 진출을 응원하게 됩니다.
effect : 4강 4강 화이팅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 각국 2천여명의 기자들도
오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T▶
우리 축구사의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오늘,
온 국민은 설레는 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이 일궈낼
감동과 환희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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