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주목 작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6-24 14:29:00 수정 2002-06-24 14:29:00 조회수 4

◀ANC▶



제4회 광주 비엔날레가 폐막 닷새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종전 전시와 달리

프로젝트 4개로 구성돼 전시 장소마저

분산돼 꾸며 졌습니다.



관객들에게

주목을 모았던 작품을 프로젝트별로 골랐습니다.









◀VCR▶



효과 2초





광주비엔날레 개막당시부터 폭스바겐을

매달아 놓은 기발한 발상으로 주목을 모았던

작품 휴식기계.



이번 광주 비엔날레에서 관객들의 기억속에

먼저 연상되는 작품입니다.



안락의자처럼 꾸며진 차안에서 관객들은 컴퓨터등을 즐기며 전시주제인

멈춤을 음미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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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작품 감상의 재미를 듬뿍안겨준

일본작가의 작품 <아홉번째 방>은,

인기 절정이였습니다.



효과 4초



사방에 설치된 프로젝션 영상과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향, 유리로 꾸며진 공간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 --



재외한국인들의 아픔을 다룬 프로젝트2에서는

로흥석씨의 작품 <문>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국인의 남북통일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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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내외국인들에게 매력을 던진 프로젝트3에서는, 이윰씨의 작품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이윰씨는, 태극기를 꽂은 자전거를 내놓고

관객들이 마음껏 달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도, 상무대법정에 스피커를 설치해 놓고 당시 인간이 느꼈던 심리적인 상황을

음향으로 연결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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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공공성을 유도했던 프로젝트 4.



폐선부지를 깊숙히 파헤쳐 놓고 토양의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 이민씨의

작품은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폐선부지의 사용방법의 모색에 앞서

토양의 상태를 연구하는것이 먼저라고

제안했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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