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12번째선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6-23 20:31:00 수정 2002-06-23 20:31:00 조회수 4

◀ANC▶

꿈같은 월드컵 4강진출은 우리국민들에게

무한한 긍지를 가져다 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우리선수들이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으로 만들어 냈지만

음지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묵묵히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한 도우미들의 역할도 컷 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우리나라에 4강신화를 안긴 스페인과의

8강전를 비롯해 광주에서 열린 월드컵 3경기는 모두 성공적이였습니다.



모두 11만여명의 내외국인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연인원 만여명의 안전요원들이 투입돼

경기장질서 유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했습니다.





◀INT▶홍용길





광주 월드컵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기까지는 2천5백여명에 달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컷습니다.



이들은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을

따스한 미소와 성실한 자세로 맞이했습니다.





◀INT▶민종민(자원봉사자)





또 시민서포터즈의 열광적인 응원도

광주 월드컵경기를 빛냈습니다.



2천여명의 시민서포터즈는

광주를 찾은 참가국들에게 빛고을의 따스한 인정을 안겨줬습니다.



이밖에

우리대표팀이 4강에 오르기까지

경기마다 펼쳐진 흥분과 감동의 현장에서

격리된 채 마음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은

숨은 일꾼들도 12번째 선수였습니다.





◀INT▶임은정(KT고객센터)





모두가 목이 터져라 코리아팀 화이팅을 외쳤던

지난 20일여일동안의 승전보.



그 영광의 뒤끝에는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숨은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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