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모래산 우이도(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06-28 16:18:00 수정 2002-06-28 16:18:00 조회수 4

◀ANC▶



신안군 도초면 서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낙도,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우이도로

이름 붙여진 이 섬은 교통이 다소

불편하지만 국내 최대 모래언덕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경관을 찾아

여름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신안의 도초 우이도를 최진수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신안군 도초면에서 하루 두번

운항하는 신해 3호를 타고 40여분을 가면

도착하는 섬 우이도,



우이도에 닿기 전에 가장 먼저

눈에 띠는 모래언덕은 이채롭기만 합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길목을 따라

민박을 예약을 해두면 바다낚시와

해수욕을 마음껏 즐길수 있습니다.



깨끗한 바닷물에 모래가 곱고 완만해서

피서지로 더할 나위없는

돈목해수욕장은 아늑한 산수화 그대롭니다.



이곳 주민들은 우이도의 특산물과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INT▶



가까이 다가선 모래언덕은 금방 무너질 듯 하지만 사구 너머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쌓이는 모래로 매일 다른 모습을 연출합니다.



여행 전문가들도 모래썰매를 탈 수 있는

섬 우이도의 정취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INT▶



돈목해수욕장에서 성촌마을로 가는

해변의 경관은 가까이 펼쳐진 섬들과

어우러져 잔잔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산허리의 노오란 봄꽃을 뒤로

백사장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말끔히 씻어줍니다.



(S/U) 봄이 오면 천리향이 만개하고

모래언덕이 지키는 섬 우이도가

피서철을 앞두고 뭍사람들은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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