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만여명 길거리 응원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29 21:26:00 수정 2002-06-29 21:26:00 조회수 0

태극전사들의 마지막 경기가 열린

오늘 광주시내 거리는 어김없이

붉은 물결로 넘쳐났습니다.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2시간전부터 3만 5천만여명의

응원단이 모여들어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또, 전남 도청앞 광장에도

만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을 나서는 등

광주와 전남 28곳에서

모두 7만여명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서해 교전의 영향으로

거리 응원단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이

이룩한 월드컵 4강 신화에

박수를 보내고 다음 무대를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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