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극전사들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오늘
거리는 어김없이 붉은 물결로 넘쳐났습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이 이룩한 월드컵 4강 신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이펙트....
월드컵 4강 신화의 무대였던
광주 월드컵 경기장이
오늘도 붉은 물결로 넘쳐났습니다.
경기장은 응원단이 내지르는 함성으로
실제로 경기가 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정도였습니다.
이펙트....
도청앞 광장에도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만여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펙트...
터키의 선취골로 응원석은 순간 정적에
휩싸였지만 태극전사들의
동점골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펙트....
오늘 경기에 대표팀이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태극 전사들이 보여준 투지에 박수를 보냈다.
◀INT▶
광주와 전남 28개 장소에서 벌어진
오늘 거리 응원전에는
서해교전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적은
7만여명이 참여해 마지막 응원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월드컵 동안
태극전사들이 보여준 무서운 질주에
박수를 보내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습니다.
◀SYN▶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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