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 `상반기 장사 잘했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7-02 16:20:00 수정 2002-07-02 16:20:00 조회수 4


올 상반기 광주지역 백화점들은 소비심리 회복에따른 내수 증가와 월드컵 특수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매출이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백화점 업계의 지난 상반기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4%가량 늘어낫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회복된 소비심리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져 가계의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정부의 특소세 감면조치가 소비심리 회복에 한 몫을 하고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월드컵 특수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소비지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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