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 잡기 안간힘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6-08 17:18:00 수정 2002-06-08 17:18:00 조회수 0

◀ANC▶

월드컵에 가려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시들한 가운데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광주 상무지구 거리 장터에는

서구지역 대부분의 후보들이 몰려들어

합동 유세를 방불케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이펙트 -- 연설,로고송



거리 장터 한복판으로

후보들의 유세차량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오후들면서 거리는 온통

후보들의 연설와 로고송으로 넘쳐납니다.



정치권에 대한 냉담과 월드컵 때문에

좀처럼 분위기가 뜨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이 모이는 도심 장터를

후보들이 놓칠 리가 없습니다.



이펙트 -- 운동원 홍보



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서면서

서구지역 후보들은 물론

광주 시장 선거 운동원들까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룹니다.



◀INT▶북새통이다..



후보들의 절박한 심정과는 달리

유권자들은 썩 달갑지만은 않은 반응입니다.



◀INT▶누가 누군지..

◀INT▶장사가 안된다..



후보들의 표심 잡기는

장터 유세로 그치지 않습니다.



노인층을 사로잡기 위해서라면

민요 한 가락쯤 뽑아 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한 후보는 합동 유세장에

소를 끌고 나와 유권자들의

관심 끌기에 나섭니다.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유권자의 냉담을 표심으로 바꾸려는

후보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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