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후보 선거 운동원이
선거기사에 불만을 품고 주간 신문사
사무실에서 분신을 기도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강진군 강진읍 모 주간 신문사 사무실에서 강진 군수 무소속 출마자인
모 후보의 선거 운동원 55살 김모씨가
분신을 기도해 온몸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이 주간 신문의
선거기사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기호가 다른 후보의 기호로 나가는등
다른 후보에 비해 소홀히 다뤄지자 신문사를
찾아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김씨가 분신하면서 불이 사무실에
옮겨 붙어 내부와 집기등을 모두 태웠고
사무실 직원은 모두 대피해
더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