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운 주간 신문사 사무실서 분신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12 07:24:00 수정 2002-06-12 07:24:00 조회수 0

군수후보 선거 운동원이

선거기사에 불만을 품고 주간 신문사

사무실에서 분신을 기도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강진군 강진읍 모 주간 신문사 사무실에서 강진 군수 무소속 출마자인

모 후보의 선거 운동원 55살 김모씨가

분신을 기도해 온몸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이 주간 신문의

선거기사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기호가 다른 후보의 기호로 나가는등

다른 후보에 비해 소홀히 다뤄지자 신문사를

찾아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김씨가 분신하면서 불이 사무실에

옮겨 붙어 내부와 집기등을 모두 태웠고

사무실 직원은 모두 대피해

더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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