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6-13 16:08:00 수정 2002-06-13 16:08:00 조회수 4

◀ANC▶

박태영 전남지사 당선자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여러차례 좌절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이겨내 앞으로 4년간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가게 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천9백41년 장성군 진원면 빈농집안의

9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박태영 전남지사

당선자는 의지의 화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2년간 학교를 쉬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도

면학의 꿈을 버리지 않고 동급생보다 2년 늦게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박당선자는

교보생명에서 30대에 중역이 돼 실물경제를

익힌뒤 14대 국회 담양.장성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박태영 당선자는 4년간 재무위원으로

활동하며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기도 했으나

15대 국회의원 공천을 받지 못하고 정치적 좌절을 맛봤습니다



낙천의 아픔을 겪었던 박당선자는

당명에 승복하고 국민의 정부 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초대 산업자부원부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장관 재임 1년동안에 무역수지 흑자

3백90억달러를 달성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 89억달러를 이끌어내 외환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민주당 도지사후보경선과정에서

박태영후보는 초반에 인지도 부족등으로

열세를 보였지만 특유의 뚝심과 친화력으로 거함 허경만 호를 침몰시켰습니다

인터뷰(박태영당선자)



이제 박태영 당선자는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한 전남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릴 대안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도청이전과 2천10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이밖에 허경만지사의 치적중의 하나인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등에서도 박당선자의 정치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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