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입지는 선정됐지만...-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06-19 13:33:00 수정 2002-06-19 13:33:00 조회수 0

◀ANC▶

입지선정이 지연돼 온

순천시 환경종합관리센터의 건립후보지가

서면 건천마을로 결정됐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장소는 결정됐지만,

2천6년 사용이 개시될 때까지 풀어야할 과제는 앞으로도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SYN▶결재봉 치는 소리

3년반을 끌어 온

환경종합관리센터 입지가 결정됐습니다.



8번째 열린 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건천마을 8표, 원죽청마을 1표로,

입지가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번 입지선정이

모든 절차의 마무리를 뜻하는 것도 아닙니다.

◀SYN▶

순천시는

지금의 매립장이 한계에 다다른데다,

광역처리장 추진도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U)그동안의 우여곡절끝에

순천시 환경종합관리센터 건립후보지로 결정된 서면 건천마을입니다.

제뒤에 보이는 골짜기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60만 평방미터에 천384억원이 투자돼

소각장과 매립장등, 처리시설은 물론,

녹지대와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2천6년부터 사용이 개시됩니다.



순천시는 특히, 이 일대에

신소재 연구센터와 노인복지회관도 유치해서

구도심 활성화의 핵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주민 민원과 보상등, 수많은 난관을 앞두고

이제서야 첫단추를 꿴

환경종합관리센터 건립사업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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