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원전 1호기가 주급수 차단 밸브고장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영광전자력 본부는
어제 오후 6시쯤 원전 1호기 주급수
차단 밸브의 고장으로
증기 발생기 수위가 저하돼
원자로와 발전기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원전측은
수리에 들어가 고장 발생 4시간 후쯤
정비를 완료했으며
오늘 오전 11시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전측은
이번 고장은 원자로 내부와는 관계없는
2차계동에서 발생한 사고로 국제 원자력 기구가
정한 사고에 해당되지 않아
원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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