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 경기가 대체로 성공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숙박시설이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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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지적은 우리대표팀이 4강신화를 달성한
광주8강전에서 절실하게 드러나
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마치고
다음날인 19일 광주로 이동할 계획이였으나
연습구장인 호남대 잔디구장인근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대전에서 훈련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특히 호남대 잔디구장은 스페인하우스까지
만들어 스페인팀을 유치한 울산의 미포구장보다
잔디상태가 훨씬 양호한 것으로
피파의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광주경기를 마친 우리대표팀이 지친 가운데도 서울 르네상스호텔로 급히 상경한 것은 열악한 숙박시설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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