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출범삐걱(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7-02 15:53:00 수정 2002-07-02 15:53:00 조회수 4

◀ANC▶

전남지역도 오늘 민선 3기 단체장의 공식업무가 일제히 시작됐으나 일부 지역은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돼 업무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최형식 담양군수는 오늘 군민회관에서

취임식을 치르고 공식업무에 들어가는 등

도내 17개 시.군 단체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선거법위반혐의로 신임 단체장이 구속된

화순군은 군수 없이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당초 취임식에 군수가 참석할 수 없어

주변에서 연기하도록 권유했으나 신임군수측이

강행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영남-임호경화순군수부인-)



역시 군수가 구속된 진도군과 강진군은

오늘 예정됐던 취임식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들 군에서는 단체장이 구속기소되기전까지

군수 전결사안에 대해서는 옥중결제를 하는

등 군수의 지침을 받게 됩니다



단체장이 구속기소되면

군수의 권한이 정지되고 부군수 직무대행체제로

들어가지만 예산집행과 대규모 사업착수등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염규상-화순부군수-)



현재 전남지역에서 선거법위반혐의로

내사를 받고 단체장만해도 7,8명에 이르고

있어서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각 자치단체마다

갈등과 반목을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내 지역발전으로 승화시키는 일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인터뷰(최형식-담양군수-)



민선2기 기초단체장의 5분의 1가량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사실을 거울

삼야할 할 것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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