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체를 창시한 완당 김정희선생의 예술세계를
조망해볼수 있는 전시회가 의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남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단연죽로시옥 예서현판과
곽유도비임서 8폭 병풍 그리고 개인소장의
서각현판등 대학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한
완당의 대표작품 6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부친회갑 초청편지와 유배시절 지인들에게
보낸 서간등이 출품돼 관심을 모읍니다.
제주도 유배길에 전라도에 들러
초의선사와의 교분을 갖는등 흔적을 남긴
김정희선생의 작품전은
근현대 호남 전통회화의 큰 뿌리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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